오픈소스마케팅

GA4 세팅 전 필수 체크리스트 4가지 (구글 애널리틱스 도입 가이드)

GA4 세팅 전 필수 체크리스트 4가지 (구글 애널리틱스 도입 가이드)

GA4를 분석 도구로 선정하고 나면, 직접 세팅하기가 어려워 GA4 세팅 전문 서비스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GA4 세팅 잘하는 곳이 어디지?’부터 찾아보게 되는데요. 물론 좋은 전문가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어떤 목적으로 어떤 데이터를 보고 싶은지를 스스로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하기 전에 먼저 점검해야 하는 항목 4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GA4 분석의 목적과 목표 설정하기

마케팅에 목표를 설정하듯이, 분석도 왜 분석 환경을 구축하려고 하는지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앰플리튜드, 믹스패널 등 대부분의 분석 도구는 ‘이벤트’ 기반으로 동작합니다. 여기서 이벤트란 웹사이트나 앱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사용자의 행동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회원가입을 했다면 ‘회원가입’(sign_up)이 이벤트이고, 이 행동과 함께 수집하는 ‘가입 수단’(method: 이메일·카카오·구글 등) 같은 부가 정보가 매개변수입니다. 이벤트와 매개변수가 더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를 참고해 주세요.

오픈소스마케팅 블로그글 | 구글 애널리틱스4 이벤트와 매개변수

영상의 프레임과 이벤트 데이터를 비교한 이미지

이벤트로 사용자 행동을 분석하는 것은 영상을 보는 일과 비슷합니다. 영상은 언뜻 보면 끊김 없이 이어지는 화면 같지만, 사실은 정지된 이미지를 이어 붙여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죠. 마찬가지로 사용자 행동을 끊김 없이 분석하려면, 사용자가 서비스를 탐색하는 여정에서 이벤트로 수집할 행동과 정보가 촘촘하게 설계되어 있어야 합니다.

2. 사용자 여정 파악하고 수집할 행동 정의하기

분석에서 빠져서는 안 될 사용자 행동을 정의하려면, 우리 웹사이트나 앱 서비스에서 사용자가 어떤 흐름으로 이동하는지 다양한 경우의 수를 먼저 정리해 봐야 합니다.

이커머스 서비스의 사용자 구매 여정 흐름도

이커머스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용자가 우리 웹사이트나 앱 서비스에 접속해 최종적으로 결제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은 어떨까요?

어떤 사용자는 상품 상세 페이지로 바로 들어와 곧장 결제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사용자는 상품을 조회한 뒤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가 며칠 후 여러 상품을 한 번에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쇼핑몰 솔루션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이벤트만으로는 이 여정의 어느 지점에서 이탈이 일어나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관련 사례는 아래 글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오픈소스마케팅 블로그글 | 이커머스 임대몰 GA4, 전자상거래만 세팅하면 끝일까?

B2B 서비스의 사용자 문의 여정 흐름도

B2B도 마찬가지입니다. 웹사이트에 들어오자마자 문의를 남기는 사용자도 있고, 여러 콘텐츠를 탐색하다가 특정 콘텐츠 페이지에서 문의를 남기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이처럼 최종 전환으로 이어지는 경로는 경우의 수가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용자 행동과 함께 수집할 부가 정보를 미리 정의해 두어야, 끊기지 않는 연속적인 분석이 가능합니다.

3. 목표 행동을 GA4 주요 이벤트로 정의하기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 분석에는 시작점과 끝점이 있습니다. 시작점은 사용자가 우리 웹·앱 서비스에 유입된 경로이고, 끝점은 사용자가 실행해 주기를 바라는 최종 액션, 즉 전환 행동입니다. 유입부터 전환까지 이어지는 여러 여정 시나리오를 그리려면 끝점인 목표 행동이 먼저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GA4에서는 이런 이벤트를 ‘주요 이벤트’라고 부릅니다. 2024년 3월까지는 ‘전환’이라고 불렀는데, 명칭이 주요 이벤트로 바뀌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회원가입, 구매, 구독, 문의 양식 제출 등이 있습니다. 주요 이벤트를 설정해 두면 각종 보고서와 GA4 광고(Advertising) 섹션의 기여 분석 보고서에서 발생 수와 기여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GA4의 주요 이벤트가 곧바로 Google Ads 전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광고에 활용하려면 주요 이벤트를 기반으로 Google Ads에서 전환 액션을 별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참고: 주요 이벤트에 대한 정보 | Google Analytics 고객센터

4. 분석 도구에 맞는 데이터 수집 환경 만들기

여기까지 설계했다면, 이제 계획한 대로 데이터가 쌓이는 환경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머릿속으로 ‘A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은 C 상품보다 B 상품을 함께 구매할 거야’라고 생각해도, 데이터로 검증하지 못하면 추측에 불과합니다.

막상 데이터를 수집하려면, 특정 사용자 행동이 발생한 시점에 각 분석 도구의 규칙에 맞게 데이터를 전송하는 이벤트 스니펫이 실행되어야 합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Google Analytics에 구매 이벤트를 수집하는 상황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래는 Google Analytics 공식 개발자 문서의 전자상거래 구매 이벤트 스니펫을 간략히 도식화한 것입니다.

GA4 전자상거래 구매 이벤트 수집 스니펫 예시

구매 완료 이벤트를 수집하려면, 구매가 완료된 페이지(Thank you 페이지)가 로드될 때 또는 사용자가 구매를 완료한 시점에 이벤트 데이터를 전송하는 스니펫이 실행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코드를 보면 gtag('event', 'purchase', { ... })처럼 event 다음에 이벤트 이름을 쓰고, 중괄호 안에 매개변수를 채우는 구조입니다. transaction_id에는 주문 번호를, value에는 구매 금액을 넣는 식으로 정해진 규칙에 맞춰 값을 채워야 합니다. purchase 이벤트에서 transaction_id와 구매 상품 목록인 items는 필수이고, value를 보낼 때는 통화 단위인 currency도 함께 보내야 매출이 제대로 집계됩니다. 규모가 큰 조직이라면 이 스니펫이 적절한 시점에 실행되도록 개발 부서에 협업을 요청해야 하죠.

그렇다면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내가 직접 할 순 없을까?”

개발 지식이 없는 마케터, 기획자도 GA4를 직접 세팅할 수 있을까?

분석 도구 하나를 세팅하려면 도구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이벤트 수집 규칙은 도구마다 제각각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본업이 따로 있는 마케터나 기획자가 직접 이벤트 수집 구조를 설계하고 분석 도구를 세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스크립트 이해도가 높은 개발 부서에 맡기는 것도 간단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프로젝트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인데, 개발 부서는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새 분석 도구의 필요성을 체감하기 어렵고, 도구마다 코드 구조가 달라 바쁜 본업 중에 별도로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접 세팅해 보려던 분들도 결국 전문가를 찾게 됩니다.

오픈소스마케팅이 제작하는 스크립트 작업 가이드 문서 예시

오픈소스마케팅은 마케터와 기획자의 분석 요구 사항에 맞춰 사용자 행동 데이터 수집 구조를 설계하고, 개발 부서가 별도의 분석 도구 학습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스크립트 작업 가이드를 제작합니다. 웹사이트나 앱 서비스의 사용자 행동 분석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작성자

김예나

GA4 세팅 전 필수 체크리스트 4가지 (구글 애널리틱스 도입 가이드)
이전 글

우리 기업에 AX를 도입하기 전 알아야 할 것

다음 글

MCP란? Notion MCP로 이해하는 AI 도구 연결 방식

GA4 세팅 전 필수 체크리스트 4가지 (구글 애널리틱스 도입 가이드)
상담 요청하기

문의 남기기

오픈소스마케팅의 컨설팅이 필요하시다면 문의를 남겨주세요.

[email protected]